손익분기점은 “얼마를 팔아야 본전인가”입니다. 계산 자체는 나눗셈 하나지만, 무엇을 고정비로 넣느냐에서 대부분 틀립니다.
손익분기 판매량 = 고정비 ÷ (판매단가 − 개당 변동비)
괄호 안이 한계이익입니다. 한 개 더 팔 때 고정비를 갚는 데 쓸 수 있는 돈입니다.
고정비와 변동비 나누는 법
| 고정비 | 변동비 | |
|---|---|---|
| 기준 | 하나도 안 팔아도 나가는 돈 | 하나 팔 때마다 따라 나가는 돈 |
| 예 | 임대료, 급여, 구독료, 보험 | 원가, 포장비, 배송비, 결제수수료, 판매수수료 |
| 자주 틀리는 것 | — | 광고비를 고정비에 넣는 실수. 매출에 연동해 집행한다면 변동비입니다 |
플랫폼 수수료를 빠뜨리면 한계이익이 과대평가되어 손익분기점이 실제보다 낮게 나옵니다. 오픈마켓이라면 수수료를 반드시 변동비에 넣으세요.
결과를 읽는 법
- 한계이익이 0 이하면 손익분기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. 팔수록 손해라 판매량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. 단가나 원가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.
- 손익분기 판매량이 현실적인 최대 생산·판매 능력을 넘으면 그 사업 구조는 성립하지 않습니다. 고정비를 줄이는 쪽이 유일한 답입니다.
- 목표 순이익을 넣으면 고정비에 그 금액을 더한 것과 같습니다. 대표 인건비를 고정비에 안 넣었다면 목표 순이익에 넣으세요.
이 계산이 답하지 못하는 것
- 시간입니다. 손익분기 판매량에 도달하는 데 몇 달이 걸리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. 그 사이 필요한 현금은 별도로 봐야 합니다.
- 재고를 미리 사두는 사업이라면 손익분기를 넘겨도 현금은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. 회계상 이익과 통장 잔고는 다릅니다.